박형상 당선자 구속, 부구청장 구청장 권한대행 체제 속 행정 공백 우려 목소리 커
중구청에 따르면 직원들은 박 당선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협의로 서울 구청장 당선자 중 처음 구속되는 사태를 맞게 되자 향후 정치적 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박 당선자의 판결 결과에 따라 재보선을 통해 구청장 선거를 치르게 될 경우 또 다른 구청장을 맞게 될 중구청 공무원들로서는 걱정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정동일 현 구청장은 이번 6.2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1만5000여표를 얻고도 낙선해 재보선 선거에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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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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