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선물매도+선물환규제 발표 임박도 부담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약세로 돌변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00%로 동결했지만 통화정책방향에서 물가상승 압력 등을 언급하면서 출구쪽으로 진일보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침부터 외인의 선물매도와 선물환 규제 발표 임박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2년물이 전장대비 2bp 상승한 3.64%를 기록중이다. 국고3년 10-2도 전일비 1bp 올라 3.62%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국고5년 10-1가 어제보다 4bp 상승한 4.36%로 거래되고 있다.
6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8틱 하락한 111.61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3틱 내린 111.76 개장해 111.8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오전 외인이 예기치못한 선물매도로 심리가 다소 주춤했다. 이어 나온 한은 경제동향과 통화정책방향 자료 등이 물가상승압력, 경기회복 부분에 대해 강하게 언급하고 유럽문제를 다소 약하게 취급하면서 금리인상 시점이 좀더 다가온 것 아닌가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하고 있다”며 “거기에 선물환 규제 발표 임박까지 물려 금리상승폭이 다소 확대 되고 있다”며 “통방 자료에서 물가안정 기조위에서 라는 말로 바뀐걸로 봐서 물가에 좀 더 포커스를 두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현선물 고평 때문에 현물이 상대적으로 견조하다. 5년구간은 다음주 입찰 때문에 약세를 보이는 반면 3년이하는 비교적 견조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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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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