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전집중에 출연해 "청와대의 당의 역할분담이 이뤄져 당이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고 활동할 수 있을 때 박 전 대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불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69명이 독자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지금은 당 보다 청와대 중심"이라며 "명확한 역할분담이 이뤄질 때 (박근혜 역할론)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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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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