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서 기자회견 열어
제12회 서울국제청소년 영화제는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극장 등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어린 영화인들의 네비게이션 역할을 자처하며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세계 여러 나라의 성장영화, 가족영화 등을 초청 상영할 뿐 아니라 국제청소년영화캠프, 국제영상미디어간담회 등 교육적 대안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돼 있다.
특히 영화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그 열정을 표현해 낼 길을 모르는 어린 영화인들에게 영화 교육의 자리도 마련한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EEP'는 하늘에서 떨어진 작은 천사 ‘버디’를 통해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성장담을 다룬 한편의 동화 같은 영화로 7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대한민국을 방문한 천사 버디를 만날 수 있다.
국내 4대 영화제이자 아시아 최고의 국제청소년영화제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영화제다.
영화제가 열리는 7일 동안 감독과 관객이 함께 초청작을 관람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씨네톡톡’을 비롯 어린이 관객들의 영화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 자막을 번역한 우리말 대사를 ‘읽어주는 영화’를 상영하는 등 대중과 소통하는 영화제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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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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