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신차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소렌토R, 스포티지R, K7, K5로 이어지는 디자인 역량이 판매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2분기 판매대수는 35만대 내외로 예상되는데 이는 세제지원 헤텍으로 수요가 높았던 전년 4분기 판매량 수준"이라며 "환율도 1200원대를 기록하면서 실적호조에 일조할 것이고 내수 ASP도 신차효과로 인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추후 실적 전망을 상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수와 수출 모멘텀이 모두 양호하고, 현대차가 내수에서 신차부재로 인해 판매모멘텀이 약화됐기 때문에 현대차가 신차를 내놓는 8월이전까지는 기아차의 판매 및 실적모멘텀이 상대적으로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창환 기자 goldfis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