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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고(故) 김기영 감독의 '하녀'가 새삼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3일 전국 5개 극장에서 개봉했다.
전도연 주연의 '하녀'가 제63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하녀'는 김기영 감독이 실제 김천에서 벌어진 하녀 유아살해사건에 기초해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연출을 맡은 9번째 작품.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던 한 가장이 젊은 여인을 하녀로 맞이해 유혹당한 후 파국을 맞이한다는 내용의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당시로선 볼 수 없는 파격적인 소재와 내용, 과감한 연출력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전국 22만 관객을 동원, 그 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흥행작이다.
'하녀'의 진가는 이후에 더욱 인정을 받아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과 함께 한국영화사 최고 걸작 1·2위를 다투기에 이르렀고, 1990년대 후반에 본격화된 각종 영화제의 김기영 감독 회고전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하녀'의 팬임을 자처하며 지난 2007년 자신이 이끄는 세계영화재단을 통해 이 영화의 디지털 복원에 앞장섰다. 이 버전은 이듬해인 2008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영되기도 했다.
한편 고 김기영 감독의 영화 '하녀'는 는 CGV 대학로, 강변, 서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대한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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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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