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메모리얼 데이 덕분에 5월장을 일찍 마감했지만 끔찍했던 5월의 기억은 아직 지워지지 않은 모습이다. 장중 반등을 시도하다가도 막판 급락을 보이며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1%대 하락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다시 1만선 붕괴 위기로 내몰렸다. 마감을 앞두고 매도 세력이 분위기를 휘어잡는 모습을 이어가면서 아직 바닥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우지수 1만선 붕괴가 확인된 직후 강하게 반등했던 지난달 27일처럼 다시 반등에 성공할수 있을지 주목되는 하루다. 뉴욕증시 지수선물은 상승세를 보이며 기술적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주변 여건은 여전히 불안하기만 하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고 일본에서는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가 취임 8개월 만에 다시 사임했다. 잠잠했던 중동에서도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는 소식이다. 투자심리가 취약한 상황에서 거듭되는 돌발 변수의 출현이 반가울리 없다.


하지만 5월 노동부 고용지표 발표가 다가오면서 경제지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일에는 민간 고용정보업체인 챌린저그레이&크리스마스가 5월 지표를 공개한다. 시장이 크게 주목하지 않는 지표이지만 고용지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 전환용이 돼줄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일 가장 중요한 지표는 5월 자동차 판매 결과다. 월가에서는 5월 자동차 판매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 판매가 증가세를 유지할 경우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며 증시에는 힘이 될 전망이다. 오전 10시에는 4월 미결주택판매가 공개되는데 마찬가지로 판매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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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워낙 좋지 않았던 5월이 있었기에 6월 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아직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지지선의 확보 여부가 중요한데 그래서 다우 1만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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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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