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통시장 화장실 현대식으로 개선 위해 2억원 예산 들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냄새나고 지저분한 곳. 더럽고 불결한 곳으로 인식돼 온 전통시장의 화장실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6월말까지 여행(女幸) 프로젝트 일환으로 동서시장과 전곡시장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현대식 화장실로 바꾼다.

동서시장은 외부 출입구와 여성 편의시설을 넓혀 이용객 사용편의를 배려하며, 전곡시장은 사용 면적을 3배 이상 넓혀 여성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한다.


제기동에 있는 동서시장은 청량리시장, 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 밀집지역에 위치해 하루 평균 1만 명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좁고 오래된 곳이라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은 부족하고 이용자들이 많다보니 관리도 부족해 많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며 사용해왔다.


장안동에 있는 전곡시장은 주택가에 있어 주부들이 주로 찾는 전통시장으로 공간이 13㎡(약 4평)에 불과, 넓은 화장실이 필요했던 곳이다.


공용으로 사용해 온 출입구를 개선하고 여성 편의시설을 확충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돼 온 곳이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이 많은 동대문구의 특성상 재래시장 현대화를 위해 많은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 쇼핑하기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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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통시장 화장실 개선사업’에는 총 2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그 중 서울시가 1억60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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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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