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형준 靑수석 "검찰, 국민 뜻 겸허히 수용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은 13일 검찰개혁 문제와 관련 "검찰이 이 국면에서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하는 자세를 보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검찰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은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서는 "분명한 외부의 공격에 의한 침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며 "그동안 조사 결과로도 그렇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이건 국가안보의 중요한 사태"라고 밝혔다.

그는 또 "조사 과정에서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고 있으나 최종 결과는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결과가 객관적으로, 확증 가능한 정도로 나오면 거기에 따른 조치는 그 다음에 취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천안함 사태가 단순히 남북관계의 문제일 뿐 아니라 국제문제"라며 "이미 미국과 중국, 또 한국 정부 사이에서 여러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이명박 대통령의 최근 촛불시위 관련 발언을 겨냥한 일부 언론의 비판에 대해서는 "그 발언 어디에서 국민이 반성해야 한다는 대목이 없었다"면서 "일부 언론에서 상당히 왜곡했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조영주 기자 yjch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