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BS의 국제방송 KBS 월드(World)가 1일 개막하는 2010 상해 엑스포 공식 해외채널로 선정돼 상해 엑스포 빌리지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KBS 측은 이날 밝혔다.
KBS 뉴미디어사업팀은 지난 달 4월 15일 상해엑스포 조직위(The Bureau of Shanghai Expo Coordination)와 KBS World 재전송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엑스포 빌리지 내 호텔, 아파트, 프레스센터, 사무실 등 시설에서 KBS World를 수신할 수 있도록했다.
KBS 월드는 지난 2008년 북경올림픽에서도 공식 해외채널로 선정돼 선수촌, 기자촌 및 각종 경기장 등에서 방송된 바 있는데, 연이은 이번 상해 엑스포 빌리지 진출로 중국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의 KBS 월드 위상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192개국, 50개 국제기구가 참여하고 6개월간 계속될 이번 상해 엑스포는 전세계에서 연인원 700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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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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