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급등 불구 VKOSPI 보합
외국인과 개인의 선물 동반 순매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수선물은 계속해서 연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연고점을 231.35까지 끌어올린 상황. 다만 231선 진입 이후에는 상승탄력이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평균 베이시스가 0.85를 기록하며 이론가를 0.1포인트 이상 웃돌고 있다. 베이시스 강세 덕분에 차익거래를 통해 1600억원 가량 순매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주 차익거래는 베이시스 악화 탓에 4주만에 순매도로 반전된 바 있다.
비차익거래는 차익거래와 달리 3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어 프로그램은 합계 1300억원 가량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윤선일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장중 지수가 많이 오르면서 콜옵션의 변동성이 커진데다 풋옵션 변동성은 크게 하락하지 않은 모습"이라며 "아직은 금일 상승에 대한 신뢰도가 강하지 않은 것으로도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윤 연구원은 "코스피가 한차례 더 상승하면서 1800선에 다가서는 모습을 보인다면 VKOSPI가 다시 지난 4월초처럼 16선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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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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