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스크린 데뷔작 '내남자의순이', 6월초 개봉확정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박해미 신이 이태성 주연의 코미디 '내 남자의 순이'가 6월 초 개봉한다고 배급사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측이 26일 밝혔다.

'내 남자의 순이'는 인생역전을 꿈꾸며 정체불명 순이를 찾는 세라(박해미 분)와 라미(신이 분), 광수(이태성 분)의 한바탕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박해미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신이는 '색즉시공' '구세주' 등에서 인정받은 코믹연기를 '내 남자의 순이'를 통해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드라마 ‘살맛납니다’에서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이태성은 연기 인생 최초로 코미디 영화에 도전한다.

한편 '내 남자의 순이'는 '어린 신부' '제니, 주노'의 김호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고경석 기자 k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