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 배우 지현우가 KBS2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을 통해 완벽한 명품숫컷으로 대변신했다.
'부자의 탄생'에서 그는 오성호텔 '벨멘'이지만 언젠가는 재벌 아버지를 만날 날을 대비해 독학으로 재벌 후계자 수업을 받는 최석봉 역이었다. 최석봉은 혈통은 마음 속에 있는 것이란 신념으로 아무리 몸이 고달프고 피곤해도 당당하고 우아한 태도를 잃지 않는다.
그는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함께 주며 '차세데 남성톱'을 예약했다. 재벌 후계자로 변신, 시청자들에게 부자되는 비법도 제시할 때는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지현우의 뛰어난 연기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하는 대목이다. 그는 원래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전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에서는 재벌 후계자를 연기했고,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에서는 주요소에서 일하는 밑바닥 인생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드라마제작관계자들은 "그는 그동안의 다양한 연기 경험으로 최석봉 캐릭터를 무난하게 소화해 냈다. 지현우가 스타일부터 연기패턴까지 강석봉 캐릭터를 아주 잘 표현했다"며 "최근 그가 연기했던 다양한 콘텐츠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여 왔다. 그만큼 이 드라마에 그의 캐릭터가 잘 녹아든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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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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