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마혜리(김소연)의 뚱녀 시절의 모습을 재현한 몸체 제작장면이 최근 공개됐다.
'검사 프린세스' 제작진은 90kg이 넘는 마혜리의 특수분장의 제작과정을 사진으로 일부 공개했다.
석고가 마른 후에는 몸에 맞는 찰흙이 입혀졌고, 다시 그 위에 석고가 다시 한번 입혀졌다. 외형 석고 틀이 다 만들어져 마른 뒤 고어텍스로 만든 우레탄 폼이 부어지자 비로소 뚱보 모형이 갖춰졌다.
얼굴의 경우 우성점토로 모형을 뜬 뒤에 실리콘을 부어서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이후 약 15일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몸의 세부적인 부분도 완성됐다.
특수분장을 담당한 SBS 아트텍의 김봉천차장은 “약 10kg에 이르는 이 뚱보 특수분장을 하고서 체력과 피부문제 때문에 한 번에 약 4시간 정도만 촬영이 가능하다”며 “그런데 이번에 소연씨는 배 이상이나 되는 시간을 이 분장을 하고서 촬영에 임했다. 드라마에 대한 소연씨의 열의를 다시한번 알 수 있었고, 우리 스태프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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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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