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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후 '신데렐라 언니' 집에는 무슨 일이?

최종수정 2010.04.14 10:49 기사입력 2010.04.14 10:49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데렐라 언니' 의 주역들이 14일 5인 5색 변신 열전을 선보인다.

이미숙,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 등은 이날 방송될 KBS2 수목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젊은 시절의 모습을 벗고 180도 달라진 모습을 드러낸다.
'신데렐라 언니' 4회 엔딩에서는 말도 없이 떠난 천정명으로 인해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고만 은조(문근영)의 모습 뒤로 8년 후 한 갤러리에서 성인이 된 은조와 효선(서우)가 만나는 장면이 담겨졌다. 은조는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른 단발머리로, 서우는 긴 웨이브 헤어로 변화를 주는 등 확연히 달라진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 외에 기훈(천정명)과 정우(옥택연), 그리고 송강숙(이미숙)까지 8년 후 달라진 모습이 첫 공개될 예정이다.

대학교를 졸업한 은조는 '대성 참도가'에 취직, 도가를 이끌어 가는 여성주조사가 된다. 그리고 새 아버지 구대성(김갑수)을 도와 '대성 참도가'를 키우는데 전력을 다한다. 효선이는 대학교를 졸업하고서도 여전히 무용단 입단을 위해 테스트를 받으며 시간을 보내고, 고등학교 시절 은조와의 격투를 벌인 이후 소소하지만 은조와의 관계에 거리감을 둔다.
그런가하면 남자 잘 만나 팔자 펴는 게 목적이었던 팜므파탈 이미숙은 8년이란 시간을 통해 어엿한 여염집 아낙의 고혹적인 풍미를 갖추게 됐고, 키다리 아저씨처럼 방긋방긋 부드러운 미소를 보였던 기훈은 좀 더 듬직하고 남자다워진 모습으로 돌아와 '대성 참도가'를 다시 찾는다. 정겨운 사투리를 구사하던 귀여운 뚱보 정우는 훤칠한 외모의 훈남으로 변신, 일편단심 사랑 은조가 있는 '대성 참도가'에 일꾼으로 취직한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이제까지는 전초전에 불가했다. 이제부터 성인이 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다뤄지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지게 된다"며 "
어렸기 때문에 더 어설프기만 했던 은조, 기훈, 효선의 사랑과 성공 이야기를 비롯해 은조를 사랑하는 일편단심 순정파 정우의 이야기, 무엇보다 극초반 소름이 돋을 정도로 실감났던 팜므파탈 모습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송강숙이 펼칠 좀 더 독한 팜므파탈의 면모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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