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 원건설 김민호 회장";$size="221,314,0";$no="201004081127322279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지방의 중소건설업체가 1조원대의 해외건설 공사를 수주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원건설이다. 지난 7일 원건설은 리비아 행정기반시설청이 발주한 9억5000만달러(한화 약 1조원) 규모의 '리비아 토브룩 신도시 건설공사'를 따냈다. 원건설은 시공능력평가 144위로 이름이 별로 알려지지 않은 업체다.
이번 수주건은 성원건설이 최근 리비아에서 계약파기 당한 1조원 규모의 '리비아 토브룩 신도시 건설공사'를 다시 수주한 것이다. 해외건설시장의 '신데릴라'로 부상한 원건설이 단 한방에 이번 수주를 이룬 것은 아니다. 부단한 신뢰가 바탕이 돼서다.
이미 원건설은 지난 2005년 리비아에 처음 진출해 2007년부터 리비아 데르나 신도시에 2000가구, 약 5억달러 규모의 주택공사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그러던 지난달 25일 이 공사의 발주처인 리비아 행정기반시설청(ODOC)으로부터 새로운 공사 건이 있다며 단독으로 초청을 받았다.
이 공사는 다름 아닌 성원건설이 계약 해지 당한 '리비아 토브룩 신도시 건설공사'. '데르나 신도시 건설공사'와 '토브룩 신도시 건설공사'의 발주처가 모두 ODOC이였.
ODOC은 성원건설이 법정관리 신청으로 '토브룩 신도시 건설공사'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되자 계약 해지와 함께 새로운 건설사를 물색하던 중 2007년부터 '데르나 건설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해 오던 원건설이 눈에 들어왔다.
이에 ODOC은 1조원 규모의 '토브룩 신도시 건설공사'를 맡아 달라며 원건설을 단독으로 초청했고 김명호 원건설 회장은 열흘 동안 고심한 끝에 이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계약했다.
수주 금액은 9억5000만달러(한화 약 1조원) 규모. 이번 계약은 총 5000여가구 중 1차인 3000여가구 분량이다. 추가 계약 예정인 2차 공사까지 합할 경우 공사 규모는 무려 19억달러(한화 약 2조원)에 달한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은 "이번 수주는 현재 우리가 공사중인 데르나 신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발주처(ODOC)의 좋은 평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데르나시는 토브룩 공사 현장과의 거리가 불과 160km 남짓이라 데르나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장비 및 인력들을 적절히 투입하면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건설은 국내에서 세종시 및 원주, 전주, 김천 혁신도시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 양산 택지조성공사와 양주옥정신도시 조성공사 등도 수행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급차도 기름 넣고 도망가더라"…유가상승에 주...
주택사업으로는 인천 청라지구에 '청라 힐데스하임'(1284가구),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오송 힐데스하임'(402가구) 등의 사업을 성공리에 마감한 바 있다. 또 충북 제천에 27홀 규모의 '힐데스하임 CC'를 조성해 오는 8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