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7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전국 2310개 기업을 조사해 30일 발표한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99로 전월보다 5포인트 올랐다. 아직 기준치에 못 미치기는 했지만 이는 2002년 3분기(99)와 같은 수준이다.

업황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나쁘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며 100을 넘지 못하면 그 반대다.


4월 업황전망 BSI는 105로 전월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이달 생산 및 가동률 BSI는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 신규수주 BSI는 전월대비 5포인트 올랐다. 매출 BSI는 114로 5포인트 상승했으며 수출은 2포인트 오른 109, 내수판매는 3포인트 상승한 110을 기록했다.


채산성 BSI는 기준치에는 못 미쳤지만 역시 2002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93까지 올랐다. 수출과 내수기업의 채산성 BSI는 각각 6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다.


인력사정 BSI는 89로 전월과 동일해 여전히 고용사정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금사정 BSI는 92로 3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과 동일한 86을 기록했으며 4월 업황전망 BSI는 88로 3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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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애로사항 설문조사에서는 '내수 부진'을 답한 업체가 24.0%로 가장 많았으며 '경쟁심화'가 16.9%,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16.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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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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