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주목! 창업아이템] 행복전

최종수정 2010.02.19 11:53 기사입력 2010.02.19 11:53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엠커뮤니케이션(대표 이창용)의 외식 브랜드인 행복전(www.happy88.co.kr)은 1960~70년대 편안한 선술집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부침개 전문점이다.

이곳의 주 메뉴는 모듬전, 해물파전, 고추전, 녹두전 등 10여가지의 부침 요리다. 본사 조리연구개발팀에서 자체 개발한 부침 요리들은 물류센터를 통해 반죽 상태로 전국 각 매장에 공급돼 가맹점주들이 간편하고 빠르게 조리를 할 수 있다. 특히 웰빙 트렌드에 맞춰 단호박전 등의 신메뉴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또 부침 요리 외에도 황태해장국, 시골누룽지탕, 명태회비빔국수, 잔치국수 등 간단한 식사류와 매운쪽갈비, 문어초무침, 족발 등 안주류를 구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메뉴 구성을 통해 점심과 저녁의 매출 비중을 각각 30%, 70% 정도로 맞춰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수익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가격대도 8000원부터 2만8000원 사이로 구성해 객단가를 높였다.

정신아 마케팅팀 실장은 "일반 저가형 전 전문점들과 달리 객단가를 2만8000원 정도에 맞춰 수익성을 높였다"며 "66.1㎡ 규모 점포 기준으로 A급 매장의 경우 월 평균 42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행복전은 '행복한 전판'의 줄임말이다. 모든 고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겠다는 마음이다. 세트 메뉴의 이름을 행복 한상, 행복전도사 등으로 정한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행복전의 주 고객층은 30~50대 남성들이 대부분이다. 중장년층에게 눈에 익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1960~70년대 전통 양옥집 구조를 바탕으로 외벽에 창틀을 내고 홀 안에는 전봇대 등을 설치해 거리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 20대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기존 민속주점보다 조명을 밝게 했다.

행복전은 지난해 1월 서울 동교동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1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중이다. 이달 중 오픈 예정인 점포를 포함하면 모두 15여개에 이른다. 다음달에는 서울 홍대 상권에 첫 직영점도 문을 열 예정이다. 올해 안에 100개까지 매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창업비용은 66.1㎡(20평) 기준(점포비 제외)으로 5000만원 정도다.

정 실장은 "행복전은 자매 브랜드인 오리엔털 무드카페 취연과 분식전문점 밥톨스와 더불어 국내에 새로운 프랜차이즈 문화를 선보일 것"이라며 "예비창업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