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허브는 석유 저장시설을 갖추고 글로벌 정유사,탱크 터미널 업체,바이어 등이 모여 원유 및 석유제품의 현물·선물 · 장외거래를 하는 거점이다. 미국 걸프연안(저장시설 1억900만배럴) 유럽 ARA(8700만배럴) 싱가포르(5200만배럴) 등 3곳이 있다.정부는 동북아 석유수요 및 역내 석유제품 저장시설 수요증가에 맞추어 우리나라를 싱가포르에 이은 아시아 제2의 오일허브로 육성하기로하고 동북아오일허브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지경부는 이를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월까지 울산지역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기본계획 조사에 대한 건설기술용역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경부측은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인정됐다"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타당성분석에 필요한 타당성조사, 민자적격성조사, 개략설계도서 작성 등을 통해 사업비를 산출해 기본계획수립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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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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