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우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는 4분기에 매출액 3조1808억원과 영업이익 3498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 하회했지만 세전이익은 18% 상회하는 깜짝실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손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가치 할인 요소가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며 "폭스바겐, BMW, 다임러, 크라이슬러와의 부품 및 모듈공급 계약이 성사됐고 기아차 실적 턴어라운드 및 현대차 지분 추가 매입으로 이익 안정성 및 그룹 내 위상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현대모비스의 기업가치 프리미엄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