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공중파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유명 요리사와 개그맨이 국수 요리에 푹 빠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맛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수 요리를 만든다는 목표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 것이다.


두 주인공은 KBS1 TV의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6시 내고향' 등 각종 방송과 신문 등에 출연해 잘 알려진 윤정진 요리사와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으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황승환 씨. 이들은 '앤츠'라는 외식 전문 회사를 설립하고 첫 브랜드로 국수전문점 '개그맨 황마담의 알면서(이하 알면서)'를 론칭했다.

지난해 말 서울 논현동에 시범적으로 문을 연 알면서는 현재 52㎡(16평) 규모에서 일 평균 8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섰다. 윤 요리사는 메뉴 개발을 전담하고 개그맨 황 씨는 홍보마케팅을, 전체적인 프랜차이즈 운영 및 관리는 평소 두 사람과 절친한 사업가인 정종일 씨가 맡았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육수와 소스만으로 맛을 낸 다양한 국수 메뉴로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직접 자체 개발한 면을 사용했다. '쇠고기얼큰국수'를 비롯해 '어묵국수', '해물국수', '비빔국수' 등을 4000~6000원대의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수 외에도 매장에서 직접 도정한 쌀로 만든 '불고기덮밥', '멸치새우주먹밥' 등 간단한 밥류를 제공한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간단한 술 자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쌈불고기국수', '골뱅이국수', '해물어묵탕' 등도 판매한다.


퓨전요리와 한식요리를 두루 섭렵한 윤 요리사의 오랜 노하우를 접목시킨 이러한 메뉴들은 고객들에게 맛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홍보마케팅을 총괄하는 개그맨 황 씨도 매장을 직접 방문하고 깜짝 이벤트를 연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종일 대표는 "국수전문점은 보편적인 음식으로 소비층이 넓고 테이블회전율과 마진율이 높다는 게 장점"이라며 "특히 알면서는 유명 요리사가 만든 명품 메뉴들과 유명 연예인을 통한 친근함 등으로 다른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이 더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첫 직영점인 논현1호점의 경우 총 네 명의 직원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마진율이 30%에 이를 정도로 수익성이 좋다"며 "전수창업 등을 포함해 올해 안으로 전국에 150여개의 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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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알면서는 10호점까지 가맹비의 50%를 할인해주고 오픈 초기 3개월간 적자를 보전해 주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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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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