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북아일랜드 자치 정부를 이끄는 피터 로빈슨 총리의 부인 아이리스 로빈슨(60)이 6일(현지시간) 남편과 가족에게 자신의 외도에 대해 공개 사과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그러나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 등 현지 언론들이 7일 저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로빈슨 여사가 관계를 청산했다는 연인은 21세의 커크 매캠블리였던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이 불륜으로 치달을 당시 로빈슨 여사가 58세, 매캠블리가 19세였던 셈.


로빈슨 총리가 아내의 외도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아내가 불륜 관계를 털어놓고 자살까지 시도했던 지난해 3월 1일 밤이다.

로빈슨 여사는 매캠블리와 그의 친구가 벨파스트에서 카페를 열 때 도와주고 보증까지 서줬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후 로빈슨 여사는 매캠블리가 운영하는 카페를 뻔질나게 드나들며 몇 시간이고 앉았다 갔다.”


매캠블리와 로빈슨 여사는 보아란듯이 붙어 다녔다. 두 사람 사이가 심상치 않았던 것이다.


주변 사람 모두 이들이 어떻게 39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할 수 있었는지 의아하게 생각했다.


매캠블리와 로빈슨 여사가 처음 만난 것은 2008년 3월. 로빈슨 여사의 친구인 매캠블리 아버지의 장례식에서였다.


북아일랜드 의회 의원인 로빈슨 부인은 지난해 12월 신병을 이유로 정치에서 손뗐다.


그리고 지난 6일 “잘못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어떤 대가라도 치르고 싶은 심정”이라고 털어놓았다.


로빈슨 총리 부부는 최근 몇 주 사이 자신들 사생활에 대한 소문이 무성해지자 이날 부인의 외도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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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결혼한 부부는 슬하에 3명의 장성한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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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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