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김성훈 애널리스트는 "올해 기준으로 LG생활건강은 PER 21.5배, PBR 6.6배, EV/EBITDA 19.7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국내 우량 내수 기업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동종 업체 대비해서도 높은 배수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의 방문판매 시장 진입시 LG생활건강도 부정적인 영향을 피해가기 힘들 것"이라며 "LG생활건강은 방문판매 시장의 18%를 점유하고 있고 화장품 방문판매 부문으로부터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약 10%"로 추정했다.
그는 "지난 11월에 인수한 더페이스샵 지분 90%는 올해 예상 PER 13배 수준으로 무난한 거래였다"면서도 "브랜드샵 시장 경쟁 환경이 심화되기 시작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M&A 이후 시너지, 혹은 예상을 상회하는 가치 창출이 가능할지 지켜봐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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