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취업과 시집의 합성어인 ‘취집’. 취업난 시대를 맞아 여성들이 취직 대신 결혼(시집 가기)을 택한다는 뜻의 신조어이다.
미혼 여성 구직자 상당수가 ‘취집’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최근 미혼 여성 구직자 3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집'을 진지하게 고려한 이들이 61.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집을 고려하는 주된 이유로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원해서'(59.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28.5%)도 두번째로 많았다. '장래희망을 아직 정하지 못해서'(4.3%), '부모님의 결혼압박으로'(3.0%), '먼저 결혼한 친구가 잘 살고 있어서'(1.9%) 등의 의견도 있었다.
실제로 취집할 기회가 생긴다면 응하겠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는 응답이 73.0%에 달했다.실제 조건만 된다면 취집을 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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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갖출 조건은 '직업'(41.2.%)과 '돈'(37.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구직자들의 현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조건을 배우자에게서 대신 찾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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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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