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성신양회의 충북 단양 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성신다이아몬드' 야구 동호회 회원들이 활짝 웃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size="550,412,0";$no="201001041448225002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시멘트업계의 야구대항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의 우승을 놓고 각 회사간 경쟁도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시멘트 생산량과 매출 규모와는 또 다른 '자존심'에 대한 한판 승부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야구대항전에는 성신양회를 비롯해 한일시멘트, 동양시멘트, 현대시멘트 등 4개 회사의 사내 야구 동호회가 참여중이다.
야구대항전은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현대시멘트 등 3사가 주축이 돼 2007년 충북 단양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당일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첫 우승은 한일시멘트가 차지해 회사의 위상을 높였다.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사무 및 생산 직원들로 구성된 한일레미탈은 2002년 창단돼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대부분 30~40대 직원들로 단양ㆍ제천지역 사회인 리그를 포함해 일년에 15회 이상 경기에 참여한다. 연습은 잔디밭으로 조성된 공장 내 다목적 운동장에서 해오고 있다.
한왕규 한일레미탈 코치(관리팀)는 "창단 당시 회사에서 야구 장비 일체를 지원해줬고 현재도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해줄 만큼 후원에 적극적"이라며 "올해에는 체력이 넘치는 20대 젊은 직원들을 새로 뽑아 업계 야구대항전과 지역 사회인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라고 말했다.
성신양회는 충북 단양 공장과 서울 본사에 각각 야구 동호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단양 공장 직원들이 모여 1996년 창단한 성신다이아몬드는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 사회인 리그에서 수차례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실력이 수준급이다. 장광치 본사 영업총괄본부장(前 단양공장장)이 회사 단합 차원에서 야구팀을 틈틈이 지원했다는 후문이다.
서울 본사 사무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성신페가수스 야구팀은 지난해 12차례의 경기를 펼쳐 지역 사회인 3부 리그에서 중위권을 기록했다.
최선진 성신다이아몬드 감독(안전관리팀)은 "어느 팀과 상대해도 이길 수 있을 만큼 수준급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시멘트사 야구대항전에서 두 차례나 우승을 놓쳤다"며 "그동안은 경기에 전력을 다하지 못했지만 올해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성신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양시멘트과 현대시멘트도 각각 삼척과 영월 공장에 야구 동호회가 결성돼 있다. 특히 동양시멘트 야구팀은 각 회사 사정으로 인해 무산됐던 제2회 대회 이후 지난해 9월에 다시 열린 제3회 시멘트사 야구대항전에 처음 출전해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야구 동호회 활동을 통해 직장동료들과의 유대감은 물론 애사심도 키울 수 있다"며 "특히 경기를 할 때는 각 회사간 자존심이 걸려 있기 때문에 협동심을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