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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자산운용, 지속가능형 인덱스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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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유리자산운용은 지속가능성 투자형 펀드인 '유리 다우존스 바른기업 인덱스 펀드'를 오는 5일 대구은행을 통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속가능성 투자(Sustainability Investment)는 단순한 이윤추구만으로는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불가능하다는 사고에서 착안됐다.
이는 윤리성, 친사회성 등의 정성적 요인을 고려해 장기적 발전 기반이 우수한 기업의 주식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기법이다.

이 펀드는 지속가능성 투자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의 한국 버전인 다우존스 한국 지속가능성 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Korea IndexSM)를 벤치마크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는 지속가능성 평가 분야의 선도적 기관인 스위스 SAM사의 지속가능성 평가기법을 적용해 선별된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되는 주가지수로 다우존스사가 산출하고 발표한다.
유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이사는 "가장 포괄적인 위험관리라는 점에서 지속가능성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만큼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은 흔치 않다"며 "지속가능성 투자의 확산은 펀드산업의 성장과 건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리 다우존스 바른기업 인덱스 펀드는 선취수수료형인 A클래스, 비선취수수료형인 C클래스, 인터넷전용은 C-e클래스의 세가지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A클래스의 보수율은 0.945%, C클래스의 보수율은 1.545%로 일반 주식형 펀드에 비해 1% 가량 낮은 수준이다. C클래스는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보수가 낮아지는 이연보수체계를 적용한다.

유리자산운용 관계자는 매매수수료 절감효과까지 감안하면 연 1.5%~2%가량의 비용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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