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우증권은 4일 2010년 상반기에도 DRAM 시장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PC 출하 등 DRAM 수요 호조 ▲경쟁사들의 공정 전환 지연 ▲낮은 재고 수준에 따라 2010년 상반기에도 DRAM 시장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하이닉스는 최근 DRAM 시장의 강세와 실적 호전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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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4분기 후반까지도 DRAM 고정거래가격의 강세가 유지된 것을 감안, 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을 매출액 2조6700억원, 영업이익 6250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아울러 2010년 연결 영업이익을 2조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보수적으로도 4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인데 지난해 1분기 영업적자가 5000억원에 가까웠다는 것을 감안할 때 큰 폭의 턴어라운드"라고 분석했다. 또 "2010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10조원, 영업이익 1722% 늘어난 2조원으로 큰 폭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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