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리바트(대표 경규한)가 30일 임직원들이 각자의 책상에 앉아 진행하는 이색 종무식을 가졌다. 올해부터 화상시스템을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용인 본사에서 진행되는 종무식 현장을 서울사무소와 지점, 해외지사 등 480명 직원이 각자의 컴퓨터에 설치된 화상시스템을 통해 앉은 자리에서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본사와 지점간, 그리고 해외 지사간의 화상회의는 이제 일상적인 모습이 됐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환경적 효과와 업무 효율성도 매우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바트는 또 화상시스템과 함께 전자결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 시간 낭비를 없애고 결재를 받기 위해 상사 눈치를 볼 필요 없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경규한 대표는 "리바트가 어려움 속에서도 빠르게 회생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IT의 강점을 잘 살렸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효율성과 함께 환경까지 고려하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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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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