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영계 “노조법, 노사정 합의 어긋나 부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총, 국회 환노위 통과 합의는 일단 환영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경영계는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노조법 개정안에 대해 “노사정 합의에 어긋난 것으로서 기업에 많은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유감의 뜻을 밝혔다.
경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4일 경영계는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대승적 견지에서 노조전임자 급여와 복수노조 문제에 대한 합의를 어렵게 이뤄냈다”면서 “그후 노사정 합의정신이 존중되어야 함을 수차례 정치권에 건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노조법 개정안이 노사정 합의정신에 어긋나게 처리되었음을 무척이나 아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법 개정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책 없이 현행법이 시행될 경우 발생될 산업현장의 혼란과 갈등을 예방한다는 측면에 있어서는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고 전했다.

경총은 “정치권을 비롯한 정부당국은 앞으로 노조법 개정안이 노사관계 선진화라는 큰 틀 속에서 산업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