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와 보험사 인수 등을 통해 외형성장 동반한 내실 다진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민은행이 내년도 경영전략을 인수합병(M&A)를 포함한 균형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위해 증권과 보험사 인수를 통한 비은행 강화와 함께 카드사 분사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풋백옵션을 연기여부와 관련해서는 가급적으로 필요하지만 담보 요구 등의 보강절차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9일 최인규 KB국민은행 전략그룹 부행장은 "내년에는 내실성장 쪽에 무게를 두되, 은행과 비은행이 골고루 성장할 수 있는 균형성장에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말했다.
최 부행장은 "특히 비은행 시너지를 내지 위해 증권부문은 내부적인 성장과 함께 한두개사 증권사 M&A에 관심을 두고 외생적으로도 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보험의 경우 M&A의 제약 및 제한이 많아 여러가지 여건이 되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은행-증권-보험이 삼대축 트로이카로 균형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풋백옵션을 내년 1월 15일까지 연기하는 것과 관련 손영환 부행장은 "총 17개의 투자자의 3조5~6000억원 중에서 3000억원에 불과하다"며 "대주단에서 어느 한곳이 중심이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손 부행장은 이어 "한달정도 연기한 것은 필요하다고 보고 가급적이면 그렇게 할려고는 한다"면서도 "바로 원하는 그대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담보를 요구한다던지, 그런 쪽으로 보강 절차는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은행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행장 추진 절차를 진행할 것이지만 현재 행장추천위원회는 구성돼 있지 않다"며 "오는 11일 2010년 예산 관련 이사회에서 논의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외이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회장 인선 마치고 조담 이사회 의장이 내부적으로 한번 들여다 볼 수 있는 컨설팅을 통해 바람직하고 선진적인 잘 운영될수있는 이사회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며 "현재 이를 위한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외환은행 인수 여부와 관련해서 그는" 외환은행을 포함한 M&A는 아직 매물로 나온 것이 아니지만 매물로 나오면 검토는 안할 수 없다"며 "그러나 자칫 과당경쟁으로 비춰질 수 있어 조심스럽다"며 매물로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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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행장은 이와 함께 카드 분사와 관련 "최근 스터디를 다시 했다며 분사시 장단점이 교차하지만 적극적으로 검토해 논의할 것"이라며 "내년도에 가능성을 보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이날 간담회를 주최했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10분만에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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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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