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9일 아시아 증시가 예상치를 밑돈 일본 3분기 GDP성장률과 그리스 신용등급 하락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3분기 GDP성장률은 당초 예상치 4.8%를 훨씬 밑도는 1.3%를 기록했으며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전일 급증하고 있는 재정적자를 이유로 그리스의 장기국채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조정 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2% 하락한 1만15.62로, 토픽스 지수는 1.1% 떨어진 886.70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일본 최대 은행 UFJ 파이낸셜 그룹은 4.2% 하락했으며 닛산은 엔화 대비 달러화 약세로 3.5% 떨어졌다.

대형 서점 마루젠은 올해 3억 엔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소식에 3.9% 하락했다.


세계 최대 메모리칩 테스터기 제조업체 어드반테스트는 3.5% 하락했다.


그러나 일본 최대 슈퍼마켓업체 이온은 소유 중인 미국 의류 체인 탈보트사의 주식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에 5% 상승했다.


또한 일본 최대 컴퓨터 메모리칩 제조업체 엘피다 메모리는 40-60나노미터 반도칩을 생산하기 위해 대만의 프로모스와 합작회사를 건설한다는 소식에 2.2%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중국 감독 당국이 대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과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0.83% 떨어진 3268.15를 기록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43% 하락한 2만1961.73으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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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상은행은 1.1% 하락했고 중국은행은 1.2% 하락했다. 흥업은행 역시 2.9% 떨어졌다.


페트로차이나와 지진 광업은 1% 하락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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