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정책처는 이날 '국가 주요사업의 분야별 중장기재정소요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분야별 총사업비 규모는 SOC분야는 교통 및 물류분야가 86조 8454억원(94%), 지역개발분야 5조 5041억원(6%)으로 나타났다.
환경분야는 자연환경 부문 2880억원(43%), 폐기물 부분 1502억원(22%), 상하수도 부분 1356억원(20%), 해양환경 부분 997억원(15%)이었다.
내년도 예산안에 추가된 신규 사업비는 모두 4조 3209억원 규모로 주요 분야의 기존 사업비를 포함할 경우 규모는 102조 5336억원으로 늘어난다.
예산정책처는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의 재정계획에 비해 총사업비는 2011년도의 경우 철도부분이 117%, 2013년도의 경우 도로부분이 144%로 재정투자계획보다 총사업비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SOC분야는 중장기 재정소요 규모가 92조 3495억원에 달해 총사업비 사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종합적인 재정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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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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