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조용..CRS 비드 인터레스트

FX스왑 전일부터 오퍼↓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모두 조용하다. IRS가 채권 현선물시장 정체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CRS도 거래가 거의 없다. 비드 인터레스트가 약간 보일 뿐이다. 다만 FX스왑에서 전일부터 오퍼가 내려오고 있는 점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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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7년~10년물을 제외한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IRS 1년물이 3.39%를, 3년물이 4.17%를, 5년물이 4.36%를 기록하고 있다. IRS 7년물과 10년물은 전일대비 나란히 1bp 내린 4.46%, 4.59%를 나타내고 있다.

CRS도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CRS 1년물이 1.60%를, 3년물이 3.05%를, 5년물이 3.80%를 나타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도 정체다. 7~10년 구간만 소폭 축소되고 있다. 1년물 기준으로는 전일과 같은 -179bp를, 3년물 기준으로는 전장과 같은 -121bp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7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42bp에서 -41bp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스왑시장이 모두 조용하다. CRS가 비드 인터레스트 정도 있는 듯 보인다”고 전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조용하다. 채권시장에서 2년통안과 국채선물이 비교적 강하지만 나머지구간이 조용해 스왑도 크게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라며 “CRS도 거래가 없어보이며 다만 FX스왑쪽에서 어제부터 오퍼가 내려오는 분위기여서 언제부터 CRS시장에 영향을 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