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사업부문 오토넷 합병 및 중국시장 신차 출시 효과로 개선세 이어질 것"
안종훈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모듈사업부문에서의 오토넷 합병으로 인한 매출액 증대, 중국시장에서의 쏘울 등 신차출시 효과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3분기에 이은 실적 개선 전망을 내놨다.
한편 현대모비스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9%, 49.3% 증가한 2조8669억원, 3559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는 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현대차의 지분이 확대되고 해외현지법인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 평가 이익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난 순이익의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부품사업부문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14.5% 증가한 8769억원, 2095억원을 기록했고 모듈사업부문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158.7% 증가한 1조9901억원, 146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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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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