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10월29일)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 안착을 테스트하는 날이 될 전망이다. 역외 환율이 1200원선을 가뿐히 넘어서면서 환율은 갭업 개장이 예상되고 있다.
다만 월말 네고 물량이 어느정도 나올지가 관건이나 그동안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이어온 만큼 추가 물량이 그리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역외 환율 상승, 증시 하락 등을 반영해 120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월말 네고 물량과 이월 롱포지션의 차익 실현 여부, 급해진 결제수요 등 수급에 따라 환율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외환은행 전일 주택지표 및 기업실적 악화소식으로 뉴욕증시는 급락하며 마감됐다.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1205원까지 상승하였다가 소폭 하락하며 서울종가대비 약 8원정도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해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갭업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위축된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 글로벌달러화 강세전환 및 증시조정에 따른 역송금수요 등의 영향으로 전일에 이어 지속적인 상승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말을 맞아 출회될 네고물량과 최근 빠른 상승에 따라 롱포지션을 구축한 시장참가자들의 차익실현 매도물량 등의 영향으로 급속한 상승은 어느 정도 제한되며 1200원 안착여부를 테스트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98.0원~1210.0원.
기업은행 뉴욕장에서 상승한 역외선물환율의 영향으로 1200원선 위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경제지표(3/4분기 GDP) 발표를 앞둔 달러화 숏포지션 커버 매수세와 네고물량 소진으로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높은 레벨의 등락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90.0원~1215.0원.
부산은행 글로벌 증시의 하락으로 국내증시의 추가하락 가능성까지 예측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증시 순 매도가능성도 높아지면서 이날 환율은 1200원을 돌파하며 상승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190원대 이후에서 꾸준히 네고물량을 쏟아냈던 수출업들이 이날도 월말 및 환율효과 등으로 네고를 쏟아내면서 환율의 상승을 제한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을 중심으로 등락이 이뤄질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93.0원~1207.0원.
대구은행 월말이 가까워 옴에 따라 네고와 결제가 부딪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보이나 그간 환율 상승시 마다 네고 물량이 출회하면서 어느 정도 소화가 이뤄진 상태다. 달러 강세 분위기는 오히려 결제가 급해지고 네고는 느긋해지는 양상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95.0원~1210.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환율은 미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 및 뉴욕증시 하락으로 역외환율이 1200원대 진입한 여파로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글로벌 달러의 조정이 지속되고 이날 아시아 증시 역시 뉴욕증시 하락에 동조할 가능성이 높다. 원달러 환율도 1200원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환율의 중장기 하락 추세에 대한 공감대와 수출업체의 네고 유입 가능성, 밤 늦게 발표 예정된 미 GDP 및 다음주 FOMC 등 대형재료를 앞두고 있는 점은 대규모 매수세로 이어질 가능성을 축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95.0원~12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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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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