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자담배에도 세금 붙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전자담배에도 세금과 건강증진부담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25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가족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전자담배를 담배사업법에 따라 관리하는 전자담배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확정한 것을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11월 법제처가 전자담배가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것에 따른 방안이다.

이에 따라 전자담배는 담배로 분류돼 지방세와 건강증진 부담금, 폐기물부담금 등이 부과된다. 또한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건강상 주의사항을 담은 경고문구도 부착된다.

이같은 관리 방안에 따라 무허가로 제조됐거나 등록이 되지 않은 수입 전자담배는 단속 대상이 되며 금연보조제를 사칭해도 단속을 받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담배사업법과 지방세법 등의 시행령을 개정해나갈 계획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