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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노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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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서울의 대표거리인 종로에 노점이 사라진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지난 6월 종로2가 노점을 이전시키고 만든 '젊음의 거리' 개장에 이어 오는 19일까지 종로4가에서 원남동 로터리까지의 '창경궁로 특화거리' 조성을 완료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로4가 대로변과 세운상가 주변, 종묘 앞 등에 걸쳐 있던 노점 150곳은 이달 29일까지 주변 이면도로에 배치된다.

종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시와 종로구가 '걷기 편한 종로거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주요 거리의 노점을 없애 시민들의 보행을 편하게 하면서도 생계형 노점상에는 안정적 영업과 이면도로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와 종로구는 관수동 국일관 주변과 낙원동 낙원상가 주변을 각각 오는 11월 중 특화거리로 조성해 종로3가 먹거리 노점을 이전시킬 예정이다.
묘목ㆍ화훼 노점이 많은 종로5, 6가는 연말까지 상인 및 노점 간의 협의를 통해 양사길 등으로 이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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