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 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1% 상승한 9799.60으로, 토픽스지수는 1.6% 상승한 885.69로 마감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국제유가도 2주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상승세의 원인. 원자재 거래 비중이 높은 미쓰비시상사는 5.7% 올랐고 일본 최대 금 생산업체 스미토모 금속광산은 전거래일 대비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2위 은행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은 노무라 홀딩스가 목표 주가를 8.9% 올린 주당 4900멘으로 상향조정하면서 7% 급등, 금융주 상승세를 견인했다. 노무라 홀딩스는 스미토모 미쓰이가 순익 증대를 위해 비용 절감에 나선 점을 거론했다.
RBC인베스트먼트의 요지 마케다 매니저는 "원자재는 달러로 거래되고 약달러가 이어지는 이상 원자재 가격 상승은 필연적"이라며 "이는 원자재 관련 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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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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