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신영증권은 7일 삼성전자가 3분기 기대이상의 실적을 올렸다면서도 단기 주가흐름은 완급조절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A'와 목표주가 90만원은 유지했다.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3분기가 단기적으로 실적 피크가 될 것이라는 점과 환율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일부 경제 지표가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특히 환율 하락은 국내 IT주의 실적과 주가에 적지 않은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봤다.
3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예상실적(매출 36조원, 영업이익 4.1조원)은 시장 컨센서스 및 신영증권 전망치(매출 36.7조원, 영업이익 3.8조원)를 웃도는 것"이라며 "특히 반도체와 LCD 부문에서의 원가 절감 폭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회사측 가이던스에 맞춰 3분기 연결 실적을 매출 36.4조원, 영업이익 4.15조원으로 조정하고, 4분기(매출 36조원, 영업이익 2.88조원)와 2010년, 2011년 수익전망도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9~2011년 예상 EPS는 5만3728원, 6만6006원, 6만7546원으로 종전 추정치 대비 각각 +6%, +4%, -6% 조정됐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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