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 윤영 한나라당 의원이 5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징계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년 동안 징계 받은 인원 244명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117명(47.95%)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해경에 비해 경찰은 음주운전 적발자에 대해 징계자의 절반을 파면 또는 해임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을 앗아갈지 모르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더 강력한 징계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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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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