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미현 기자] 24일 일본증시는 기업들의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상승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67% 상승한 1만544.22로, 토픽스 지수는 1.2% 오른 950.20으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지수는 지난 3월10일 저점 대비 49% 오른 상태다.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 기대감, 일부 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조정이 상승세의 원인이 됐다. 닛케이 증시의 섹터별 등락을 살펴보면 소비자서비스(2.94%), 기술(2.22%) 관련주의 오름세가 컸고 금융(0.03%)의 상승폭은 미미했다.


일본 최대 캐주얼 의류 체인 페스트 리테일링(Fast Retailing)은 골드만삭스로부터 매수추천을 받은 뒤 전 거래일 대비 5.3% 상승했고 일본 최대 칩메이커 도시바는 크레디트스위스(CS)가 목표가격을 상향한 뒤 3.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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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신임 하토야마 정부가 기업과 가계에 대한 대출 상환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은 5.2% 급락했다. 구제금융을 받은 뒤 정부 감독을 받고 있는 일본항공(JAL)도 정부와의 재건 회의를 앞두고 주가가 사상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이와 자산운용의 요시노리 나가노 선임 전략투자가는 "세계 경제의 회복은 가속도를 밟을 것이고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하러 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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