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예술가 주민 200여명 모여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행사 가져
[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대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경완)는 26일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Happy Eye 사업' 일환인 '오색찬란 재미난 마을 만들기 축제'를 노고산동 창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연다.
노고산동은 도심 대학가 주변 신촌로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마을 내부는 단독주택이 밀집돼 있고 70~80년대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낙후한 동네다.
이번 축제는 노고산동 주민들이 재개발을 앞둔 회색빛 마을을 재미난 이야기와 추억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기 위한 행사로 1부 개회식과 2부 오색찬란 재미난 마을 만들기로 진행된다.
노고산동 창천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아름답게 꾸미는 오색찬란 재미난 마을 만들기는‘볼리바르별에서 온 외계인과 창천초등학교에 다니는 이주한 이란 학생이 노고산동을 아름답게 만들라는 볼리바르별의 미션을 수행한다는 가상의 이야기로 담고 진행된다.
안드로메다 행성의 볼리바르별의 볼리와 바르가 우주여행 중 불시착한 곳이 마포구 노고산동이고, 이 곳에서 창천초교 4학년 이주한 군을 만나 회색빛 도시를 우주에서 본 아름다운 지구색으로 변화시키는 이야기로, 외계별에서 지구로 떨어진 볼리와 바르는 볼리바르별로 돌아가기 위해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그 첫 번째 미션이'꿈이 있는 통학로 만들기’로 우주인 볼리와 바르, 주한이가 친구들과 학부모 예술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창천초등학교 담장 50m를 색실로 따뜻하고 정감있는 공간으로 가꾸고 통학로 주변 200m 담장에 재미난 이야기와 추억을 형상화 한다.
두 번째 미션 '하늘로 오르는 계단 만들기'는 첫 번째 미션을 완수한 볼리와 바르가 주한이와 그의 친구 학부모 예술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하늘로 오르는 계단을 그림으로 완성해 그 계단을 통해 안드로메다 행성의 자신들의 별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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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중추절 이웃돕기 먹거리 장터’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 대흥동 직능단체와 신촌중앙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창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벌어진다.
이 행사 수익금은 중추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진다.
이밖에도 사진작가 주도양씨의 재개발로 사라지게 될 노고산동의 다양한 삶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노을을 주제로 동화같이 순수하고 예쁜 마을사람들의 꿈과 사연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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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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