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우당은 20세기 초의 새로운 도시건축 유형을 보여주는 건물로 덕성여대가 1998년 관훈동에서 쌍문동으로 옮겨왔으나, 2007년 안전성 문제로 전면적인 보수를 진행해왔다.
25일에는 완공을 기념해 오후 5시부터 덕우당 마당에서 현판식과 감사패 수여를 진행하며, 한옥의 운치를 더해줄 국악공연도 준비돼 있다.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은 “덕우당을 통해 우리의 옛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공간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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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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