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수 vs 기관 매물

[아시아경제신문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1710선 아래로 내려앉으면서 낙폭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고, 기관 및 프로그램 매물이 적지 않은 규모로 출회되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는 모습이다.

원ㆍ달러 환율이 1년여만에 1100원대로 내려앉은 가운데 수출주들의 가격 경쟁력 약화에 따른 실적 부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14포인트(-0.53%) 내린 1709.7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00억원, 11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29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는 1100계약 가량 매도를 보이면서 태도를 바꿨고, 이로 인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프로그램 매물 역시 1700억원 이상 쏟아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가 뚜렷하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5000원(-0.61%) 내린 82만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39%), LG화학(-0.41%), 현대중공업(-2.43%) 등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2.23%)와 현대모비스(2.90%), 한국전력(1.29%) 등은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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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도 낙폭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58포인트(-1.23%) 내린 530.39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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