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동서식품, '디스커버리즈® 브뤼셀' 출시

스타벅스 커피 컴퍼니와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냉장 컵커피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브뤼셀(초콜릿 모카)'를 한국시장에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시애틀(라떼), 밀라노(에스프레소), 콴디(카라멜), 파리(카페오레)에 이어 선보이는 다섯 번째 컵커피 제품이다.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브뤼셀 초콜릿 모카'는 기존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고품질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로스트에 우유와 함께 초콜릿 맛이 부드럽게 조화됐다. 특히 제품 패키지는 남색 밤하늘을 배경으로 금색으로 빛나는 건축물을 담아 브뤼셀의 도시 야경을 세련되게 살렸다는 설명이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파리 카페오레에 이어 1년 만에 야심차게 출시된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브뤼셀 초콜릿 모카는 최상급 다크 로스트 커피와 달콤한 초콜릿 맛이 조화를 이룬 유럽풍 정통 카페모카를 컵에 담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국제 소비상품의 데럴 김(Darrel Kim) 이사는 "5가지 맛의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컵커피 제품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스타벅스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브뤼셀 초콜릿 모카' 출시를 기점으로 잡지 및 TV 광고 등과 더불어 소비자 프로모션을 연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은 1800원(200ml, 편의점 기준)으로, 전국 편의점, 슈퍼마켓 및 대형할인점에서 판매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동서식품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냉장 컵커피 브랜드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에스프레소 캔커피 스타벅스 더블샷®과 병커피 스타벅스 프라푸치노®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국내에서 생산한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민트모카 병커피를 홍콩으로 직접 수출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