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전남 장성 방문";$txt="11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를 방문한 홍문표 농어촌공사사장(왼쪽 두번째)이 지표수 개발지역인 전남 장성군 삼계면 화산지구에서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받고 있다. 김진수 기자 gomoosin@";$size="510,318,0";$no="200903111519182681797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새벽 5시에 기상. 열심히 뛰어다는 것으로 체력단련
중형세단 마다하고 카니발(승합차)애용하며 현장경영
홍문표 농어촌 공사 사장의 공식의전차량은 9인승 카니발(승합차)이다. 공기업 사장이 카니발을 타고 다닌다고 의아해 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그때마다 홍 사장은 “편해서요”라며 애써 말을 아낀다.
전국에 걸쳐 사업장이 있다 보니 장시간 차에서 보낼 때도 많고, 직원들과 이동 중에 짬짬이 회의도 할 수 있는 9인승 승합차가 요긴할 때가 많아서다.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시절에도 10년이 넘게 입은 양복에 농구화 차림으로 충남 홍성에서 자동차를 몰고 국회의사당에 등원하기도 했다. 주변을 의식하기 보다는 실용을 내세우는 평소 철학을 느낄 수 있다.
홍 사장은 경영자(CEO)의 삶보다 사실 정치인의 행보를 더 오랫동안 걸어왔다. 정치와 농촌은 그에게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양대 화두이다. 지난 85년 국회의장 정무수석 비서관을 맡으면서 정치와 인연을 맺는 홍 사장은 이어 한나라당 청양홍성지구당 위원장, 충남도당 위원장을 거쳐 2004년 17개 국회위원이 된다.
지난 2007년 말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 경제 2분과 인수위원을 맡아 농촌관련 정책의 중요한 현안을 이 대통령과 논의할 정도였다. 건국대 농화학과를 졸업하며 학문적 전문성을 겸비한데다 국회의원 재직 시에는 농림해양수산위에서 활동하면서 풍부한 경험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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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사장에 임명된 이후 주요 부서장급에 대한 과감한 인사로 주목을 받았다. 직급에 따른 연공서열을 파괴하고 능력 위주로 발탁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줬다는 평가다.
9월말까지 전국을 돌아가며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는 홍 사장은 30도가 오르내리는 뙤약볕 속에서도 실외 브리핑과 현장을 돌아다니며 고충을 청위하면서 카리스마, 여름 사나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평소 새벽 5시면 일어나 오전 7시 전후에 출근하는 대표적인 아침형 인간이며 따로 운동을 하기 보다는 열심히 뛰어다니며 바쁘게 사는 것인 건강의 비결이라고 말하는 일중독형 경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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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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