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4일 군 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육군총장과 연합사 부사령관은 관례적으로 야전군사령관을 거친 인물이 맡아왔다는 점에서 한민구 중장과 황의돈 중장의 발탁은 이목을 끌고 있다.
합동참모의장에 내정된 이상의 대장은 육사 30기로 경남사천이 고향이다. 39사단장과, 1군사령부 참모장, 8군단장, 3군사령관을 거쳤다.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부인 황문향씨 사이에 1남1녀가 있다.
연합사부사령관에 내정된 황의돈 중장은 육사 31기로 강원도 원주가 고향이다. 이라크평화재건사단장, 합참 작전기획부장, 11군단장, 국방정보본부장을 역임했다. 대성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부인 양성희씨 사이에 2녀가 있다.
1군 사령관에 내정된 정승조 중장은 육사 32기로 전북 정읍이 고향이다. 이라크평화재건사단장, 합참 민심참모부장, 2군단장, 육군사관학교장을 역임했다. 백산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부인 박정경씨 사이에 2남.
3군사령관에 내정된 김상기 중장은 육사 32기로 경북 포항이 고향이다. 합참 전략기획차장, 50사단장, 특전사령관, 국방정책실장을 역임했다. 동지상고를 졸업했으며 부인 조인옥씨 사이에 3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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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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