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걸 사장의 특명
해외 여성복 7개 런칭...공격경영 박차
$pos="L";$title="ㅇ";$txt="구본걸 LG패션 사장";$size="220,300,0";$no="20090910085728481998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구본걸 LG패션 사장의 '공격경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올들어 국내 토종 브랜드와 해외 SPA브랜드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으로 제일모직, LG패션, 코오롱으로 압축되는 패션업계 '빅3' 자리를 지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그간 신사복에 집중시켰던 사업역량을 여성복으로, 중소형 매장을 중심으로 전개해왔던 마케팅 역량을 대형매장으로 확대시키면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LG패션에 따르면 올 들어 이 회사는 질 바이 질 스튜어트, 이자벨 마랑, 바네사 브루노 등 해외 여성복 브랜드 7개를 신규로 국내 런칭했다.
신사복이라는 전통적인 사업영역에서 탈피해 여성의류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성장시키며 '브랜드 다각화'에 나선 것.
자체브랜드인 TNGT의 경우 처음 남성복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오피스 룩'을 표방하며 여성복까지 사업영역을 늘렸다.
이밖에도 올해들어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상표권을 인수하고 '닥스 키즈'를 가을부터 선보이는 등 아웃도어와 아동복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이 같은 브랜드 다각화와 더불어 LG패션은 매장의 대형화를 통한 마케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패션은 지난달 21일 여의도 증권거래소 건너편에 TNGT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11일과 18일 명동과 강남역에 각각 대형 매장을 오픈한다.
대형 패션매장이 없는 여의도에는 145평, 명동점과 강남역점에는 200평 이상으로 그간 LG패션이 주로 전개했던 중소형매장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변화다.
명동의 경우 자라와 H&M, 망고 등 소위 '잘나가는' SPA브랜드들이 입점한 눈스퀘어 건물의 바로 건너편에 자리를 잡았다.
LG패션 관계자는 "브랜드 숫자만 따져 봐도 과거에 남성복 중심에서 최근 여성복으로 사업 영역이 확대돼 가고 있다"면서 "새로 런칭한 브랜드의 경우 올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연말께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사복의 경우 일부 유통망을 중심으로 2위에서 1위로 도약하려는 단계에 있다"면서 "외형만을 키우기보다 안정적이고 영업이익을 가능한 많이 창출한다는 게 LG패션의 기업철학"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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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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