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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3일만에 반등.. 배럴당 72.4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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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3일만에 처음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06달러(1.5%) 오른 배럴당 72.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는 대체 투자처로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하락한 달러화의 영향으로 배럴당 70달러 이하까지 미끄러졌다 이날 70달러대를 다시 회복했다.

뉴욕 소재 BNP파리바 코모더티 퓨처스의 수석 에너지 애널리스트 톰 벤츠는 "달러화 역전으로 시장이 여전히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며 "하루 이틀은 이 추세에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장 초반 국제 유가는 배럴당 69.83달러까지 떨어지며 지난 19일 이래 최저치까지 곤두박질쳤다. 올해들어 63%가 오른 유가는 지난 25일에는 배럴당 75달러까지 오르며 기술적 반등을 선보였다.
하지만 75달러선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소재 PFG베스트의 리서치 부문 부사장 필 플린은 "배럴당 75달러 이상까지 오르기에는 모멘텀이 충분하지 않다"며 "현재는 강세(불스)와 약세(베어)가 서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1.4401달러에 거래됐다. 전날에는 1.4255에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유로당 1.4406달러의 최저점을 찍으며 지난 7일래 최저치로 내려서기도 했다. 달러화는 3일 연속 강세였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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