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수.. 차익실현 매물 쏟아져..
국채선물이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장중 3400계약 이상 순매수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주식시장이 장중 고전을 면치 못한 것도 상승세를 지속하는데 힘을 보탰다.
다만 60일 이평선이 놓인 109.65에서 막히는 모습이어서 내내 찜찜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장후반부터는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매수세를 이어가던 은행도 결국 순매도로 돌아섰다.
21일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1틱 상승한 109.47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4틱 상승한 109.40으로 개장했다. 장초반 주식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에다 전일 큰폭의 순매도를 보였던 은행권이 매수에 나서며 곧바로 20일 이평선인 109.38을 뚫었다.
다만 60일 이평선이 놓인 109.65 바로 밑인 109.64에서 고배를 마시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후 재차 반등시도를 하기도 했지만 은행이 순매도로 돌아서고 차익실현매물이 나오면서 추가상승이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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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삼성선물>";$size="550,394,0";$no="200908211545352367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연이틀 매수세를 기록하며 3263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주금공 또한 SLBS 발행과 연계된 헤지물량으로 1366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도 446계약 순매수에 가세했다.
반면 증권과 보험이 각각 2142계약과 1392계약 순매도로 대응했다. 연기금이 790계약, 투신이 641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은행 또한 장중 4200계약 순매수와 1200계약 순매도를 오가다 결국 293계약 순매도로 마감했다.
미결제량은 15만2622계약을 기록해 전일 15만1095계약대비 1500계약 가량 증가했다. 거래량도 9만6108계약을 나타내며 전장 9만3190계약보다 늘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채권시장이 주식시장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고 국채선물은 장중 60일 이평선 언저리까지 급등했지만 결국 이식매물들이 출현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고 전했다.
정성민 유진선물 애널리스트는 “장중 내내 주식에 연동하는 양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시세는 올랐지만 마땅한 재료를 찾기 어려운 양상이었다”며 “20일 이평선을 뚫으며 매수에 가담하는 모습이었지만 60일 이평선 도전엔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60일 이평선에 세 번이나 도전했는데 계속 실패를 하고 있다”며 “롱 시각이 꺾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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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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